이시바시 선생 부산 특별수련 실시

 

 

이번 서울과 부산 행사를 위해 이시바시 선생과 카도야 그리고 미노미야 유단자가 다녀갔습니다.

 

 

  아이키도의 부산지역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이시바시 료이치 6단 선생의 강습회가 일요일 부산 장산체육관(관장 박주빈)에서 실시되었습니다. 이번 강습회에서 이시바시 선생은 지난 금요일 서울 수련에서 보이지 않았던 기초적인 지식과 함께 어렵지 않은 기술들로 처음 배우는 사람들이 따라하기 쉽도록 진행 하였습니다.   

  

 참석한 회원들은 광양, 제주, 대구등 여러 지역에서 참석해 주었는데 앞으로 부산과 경상도 지역에서 더 많은 참석자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번 강습회에서는 부산 흑룡도장 이순길 관장과 장산도장 박주빈 관장, 또 이명종 관장등 부산지역 지도자들의 활략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시간이었습니다.

 

 아이키도는 시합을 하지 않기 때문에 시합을 준비하는 선수들 처럼 습관적으로 생각없이 힘을 쓰거나 빠르게 하기 위한 운동을 반복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상대를 이기기 위해서 더 강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지 않는 것입니다. 주관식 문제만큼 기술적 이해가 어렵게 생각될 수 밖에 없고 그래서 큰 선생으로 부터 영향을 받은 많은 선배들을 마주 대함으로써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번 이시바시 선생의 부산 수련이 그러한 것입니다.

 

 아이키도 도장을 운영하는 목적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이고 훌륭한 인재를 찾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사범이 잘해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 보다는 아이키도에 천재적인 능력을 발휘할 인물을 찾아내는 것이 커다란 임무가 되어야 합니다. 타무술과 다르게 노사부가 되어도 끊임없는 수련을 해야하는 우리에게 우리중에 누군가 찾아낸 인물이 우리가 하고 있는 무술의 깊이를 한차원 상승시킬 수 있다면 더없이 행복지는 것입니다. 우리 대한합기도회 관장들의 바람이 이와 같았으면 합니다.                

 부산 지도자들의 활략은 앞으로 부산지역 아이키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또한 앞으로 부산에서 수련하는 가족들이 훌륭하게 커뮤니케이션을 이루어나갈수 있는 어머니와 같은 리더도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서로가 신뢰할 수 있는 믿음이 정착되어야 하고 서로 소통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펼쳐지는 부산 강습회를 기회로 부산지역 회원들의 기술적 기량 향상은 물론 마음적으로 행복한 대한합기도회 가족으로 거듭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부산, 경상도 지역의 대한합기도회 지부도장 가입을 환영합니다.(전화:(02)3275-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