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복할 땅도 없고, 죽여야 할 상대도 없다. 이제는 자신을 정복하는 것만이 진정한 승리이다. 오승도장의 정신입니다.
인터넷의
보급으로 인해 무술 메니아들이 많은 정보를 얻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사실 쓸만한 정보 보다는 아까운 시간만 축내는 것이 많고 틀린 것과 잘못된
정보가 진실인양 더욱 기승을 부리며 떠드는 것도 많다.
나는 해외를 오가며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그 데이타의
진위여부를 정확히 알아보기 위해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나는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지 않치만 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한 투자는 아끼지
않는다.
나의 이런 행동에 뜻을 함께하고 도와주는 재산가들도 있다. 그분들의 뜻은 나에게서 정보를 얻고자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뜻을 꼭 이루어서 대한민국 무술발전에 커다란 한 획을 긋기를 바라는 것이 었다.
나는 그런 분들의 도움으로 해외에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새로운 무술들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여행 자유화가 되지 않았던 1988년도 부터 아이키도를 배우기 위해 해외를 쉽게
오갈 수 있었던 것은 그런분들의 각별한 도움이 아니었다면 불가능 했을 것이다.
그런 노력이 지금 전세계 많은 무술
지도자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자리에 있는 계기가 되었다. 나는 도장에서 태어나서 몇살 때부터 무술을 시작했는지도 모르는 많은 세월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47살인 지금까지도 아직 멀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만약 한국에서 어렸을때 해 온 태권도와
합기도(Hapkido) 그리고 검도, 격투기를 지금까지 계속 해 왔다면 나 또한 일반적인 모습의 양복 입고 경기장에서 심판이나 보는 관장들과 별
다를 것이 없었을 것이다. 운영하는 도장 이나 협회는 비즈니스 그 이상이 아니었을 것이 분명하다.
나는 1984년과 85년도에
격투기 신인왕과 참피온전에서 우승한 이후로 일본의 가라데와 태국의 무에타이를 경험하고 더 강력한 무술을 추구하게 되었다가 88년도에
Aikido(합기도)를 보고 많은 혼란을 경험하고 지금의 고바야시 선생을 만나서 격투기와는 정반대 운동인 'Aikido(합기도)'로 전향하게
되었다. 그 후 기쇼마루 2대 도주를 만나고 현재는 일본을 방문할때면 가금씩 모리테루 3대도주의 수련에 참가를 하곤 한다.
고바야시 선생은 70이 넘은 고령의 나이에도 매일 도복을 입고 열심히 후배양성에 노력을 하고 있다. 몇년전 일본에서 '합기'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와서 인터넷에 글을 올렸다가 국내 합기도와 가라데하는 사람들에게 거짓말을 한다며 비방글을 적어 놓은 것을 본적이 있었다.
그것은 수준 높은 선생이 없는 국내 무술 환경에서는 당연한 결과 였다.
이후부터 나는 비밀스런 기술에 대해선 일체의 글을 올리지
않고 있다. 합기도(Aikido) 회원들을 위한 지금 이글을 적으면서도 조심이 된다. 그러다 보니 경험없고 비교하지 못한 사람들의 신비적인 글이
마치 진짜인양 도배를 하듯이 인터넷에 올려 지고 있는 것을 많이 보았다.
일본에는 한국만큼 많은 지도자들이 있다. 그중에는 엉터리도
많고 거짓말 하는 사람도 많다. 합기라고 하는 것만 봐도 그렇다. 비디오까지 출시를 하면서 합기를 선전했던 선생을 찾아서 그가 그의 제자가 아닌
타인에게는 합기를 걸수 없다는 것을 보기도 했고, 손을 대지 않고도 날아가버리는 신비한 호흡력을 쓰는 선생이 일본 TV에 나와서 거짓으로
밝혀지는 것도 보았다.
내가 이런 글을 올리면 당연히 신비한 것은 없다고 생각 할지 모르겠지만 내 경험은 그렇치 않습니다. 우리가
모시고 있는 선생중에는 주먹으로 가슴을 치면 친 사람이 나가 떨어지고 발로 옆구리를 차면 찬사람이 꼬꾸라지며, 새끼 손가락으로 나를 날려 보내고
잡기만 하면 내힘이 어디로 갔는지 저항하지 못하고 쓰러지는 신비함이 진짜로 있다. 목검을 마주대면 크게 밀지도 않았는데 밀려서 던져지듯 쓰러지고
손을 머리에 대는 것만으로 무릎이 꿇리는 신비함과 2교나 3교의 꺽는 기술을 했을때는 꺽이는 사람이 아프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꺽는 사람이
꺽으면서 아프다며 소리를 지르고 꼼짝못한다. 거짓이라고 한다면 찍어놓은 자료도 있으니 정중하게 연락하고 온다면 보여 줄 수 있다.
오승도장은 내 평생에 걸친 투자와 노력이 결과로 나타는 곳이 될 것이다. 지금 오승도장은 3단계의 발전 단계에서 2번째 단계에
올려져 있다. 그 첫 단계가 기술적인 테크닉의 습득이고 3번째는 달인이 되는 신비함이 있는 기술을 완성하는 것이다. 두번째 단계는 신비함에 이룰
수 있는 중간의 단계로 자연체의 몸을 만드는 단계이다.
이것들은 학교에서 배울 수 있는 것도 아니며 과학적으로 밝힐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가르칠 사람도 없다. 오직 실제가 있는 선생의 손길이 필요할 뿐이다. 오승도장의 변화에 귀 기울리면 당신도 언젠가는 달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