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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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이야기... 깡패로 오인 받은 사건과거스토리 2009. 11. 12. 18:17
영동도장을 운영하고 있을 때입니다. 그 당시 나는 오전에 경호회사의 의뢰로 경호원들에게 호신술을 가르치고 있었고 저녁에는 중계동에서 폭력 조직원들을 가르친 적이 있습니다. 경호원이라고 하면 의뢰인을 때리면 막아주고 총알이 날아오면 대신 죽어주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경호원들에게 교육을 시키는데 모두가 무술 한 가닥씩 하는 젊은 사람들이었지만 내가 보기에 너무 착해서 과연 그들이 심각한 상황에서 그런 일들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들에게는 호신술로 아이키도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 당시 중계동에 무에타이 중앙도장을 만들어 놓았는데 그 도장을 만들어 준 사람이 폭력조직의 두목이자 물주였습니다. 내 의도와는 상관없이 자연스럽게 중앙도장이 그들의 근거지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곳에 있던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