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추억의 사진들 (1)

  81년도 대한기도회에서 실시하는 전국합기도연무대회 포스타가 눈에 띄었다. 이때 던지는 분은 대한기도회 배점만 사무국장이신 분이고 던져지는 사람은 그 당시 한참 운동할때의 나의 모습이다. 사진에 나오는 도장도 서초동에 있던 나의 도장이다.

 

   순천에 합기도 도장을 최초로 개설하고 찍은 아버님 사진이다. 앞줄 하얀 테두리 도복이 아버지이고 옆에 안경 쓴 분이 박계홍 사범님으로 지금 대한기도회 회장이십니다.

 

 

  아버지는 내가 태어나기 전 기계체조 선수를 하신 분으로 운동감각이 대단하셨던 분이다. 아래 사진은 철봉을 하고 있는 아버님 모습이다. 태권도 사범으로 순천을 대표하셨는데 최홍희 장군과도 각별했었다고 한다.

 

 

참당수 계당수 하던시절 참당수를 배우셨고 이후 복싱도장을 빌려서 태수도를 가르치시다, 이후 호산체육관을 지으셨는데 그 당시 한국일보 기사에 아버님 사진과 함께 신축중인 도장 건물을 소개하며‘도장 하나 없이 이곳저곳을 찾아 전전해야 했던 300여 젊은이들의 보금자리가 마련되었다’로 시작한 글로 아버님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