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화요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음악당에서 유종 선생이 지휘하는 오케스트라 공연이 한화 그룹의 후원으로 열렸습니다. 많은 관중들이 공연을 보기 위해 왔고 멋진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공연 2부에서 유종 선생이 직접 편곡한 곡들을 들려 주었습니다. 유종 선생은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런던 ..
얼마전 결혼식 주례를 서 달라는 당황스럽고 부담스러운 부탁을 받았습니다. 이전에도 한번 서 봤지만 좋은 추억은 아니었습니다. 축복을 줄 만한 훌륭한 분이나 존경하는 분을 찾아보라고 했지만 그는 막무가네로 그런 사람이 바로 저랍니다. 딱히 거절할 명분을 찾지 못해서 자동 승락이 되고 말았..
지난 일주일 동안 성금 모금에 참여해 주신분들의 명단과 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윤대현, 엄창식, 석봉준, 정연보, 조남용, 이호석, 오형석, 최병준, 김 웅, 김건호, 장보영, 타스쿠상, 안강준, 김도한, 임재우, 이호선, 레오강, 이묘우, 진부근, 김의수, 김용세, 성주환, 김동환, 최태용, 윤낙준, 안영준,..
김창완의 시, 캘리그래퍼 강병인의 손글씨 작품으로 다시 태어나다 “僕が君を抱きしめてあげる” キム・チャンワン 大地はなにも言わずに ただ、そこに横たわり 海もなにも言わずに ただ、波音だけをたてている 悲痛な叫びに気付いてくれる耳も無く 流れる涙を拭ってくれる手も無い 友よ ..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희생된 사람의 숫자에 경악과 충격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도시가 통째로 사라져 버리고 인명은 물론 재산 피해도 이루 말 할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세계의 평화를 염원하는 합기도(Aikido) 가족으로써 이웃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어려운 이웃을 도와야 ..
이번 일본의 대지진이 여느때와 달리 체감의 강도가 달리 느껴지는 것은 일본에서 많은 친구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일부 선생님들과 연락이 안되고 있습니다. 센다이 지역은 지금도 산으로 피신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댐이 붕괴될지도 모른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우리도장에 일..
(대한합기도회 본부 오승도장 마스코트) 창문을 내다보니 시골 마을들이 정겹게 펼쳐지고 있었다. 커피한잔에 김밥 한줄로 허기를 달래면서 기차를 탔다. 나는 지금 전라북도 익산이라는 곳을 가고 있다. 일년에 한번 만날까 말까하는 고등학교 선배 아들의 결혼식장에 가기 위해서다. 크게 소중하지..
(대한합기도회 연무시범 동영상 2011년1월30일 일본 도쿄) “정의의 편에 서있지 않은 것도 불의의 편이다”는 이야기가 생각납니다.“소극적인 사람은 미래의 적이다!”는 말도 있습니다. 합기도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처음 합기도를 만든 사람은 ‘우에시바 모리헤이’입니다. 그를 가장 가까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