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을 마무리 하면서

2007년을 마무리 하면서

2007년도 마지막 행사인 서울,부산,대구,창원에서 실시한 12월 동계훈련도 무사히 마쳤습니다. 이로서 2007년도 (사)대한합기도회 계획된 행사를 100% 이상 완료했습니다. 행사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2007년 지난해에는 9번의 국제행사를 서울에서 개최했습니다.

1월 나고야 협회장이며 전일본합기도연맹 이사이신 다키모도 세이죠(7단) 선생의 첫 서울 수련을 시작으로 3월 이가라시 선생(7단)을 초청하였고 6월과 8월 동경과 나고야에서 일본 회원들이 단체로 참가하여 한,일 합동수련을 실시하였고 한국과 일본 회원들 간의 상호우호 관계를 돈독히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매년 9월에 실시하는 전국연무대회 때에는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고바야시 야스오(8단) 선생 과 군마현 협회장이며 전일본합기도연맹 이사이신 아라이 선생(7단)을 모시고 성대한 행사를 치렀습니다. 10월 서울에서  세계 최고의 여성 지도자이며 사우스 플로리다 협회장인 스테파니얍 선생을 소개하는 강습회가 한,미 합동수련과 함께 개최되었습니다.

 

11월에는 가토리신토류 검술의 최고 선생인 스가와라 테츠타카 선생을 초청하여 10일간 강습회를 하였고, 아오모리 도장장인 카나야 선생이 다녀가셨고, 12월 마지막 동계훈련을 위해서 일본에서 후쿠시마 지도원이 파견되어 서울과 부산,대구,창원에서 특별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해외교류는 일본과 미국에서 실시하는 행사에 5번 참가를 했으며 미국과 멕시코에서 처음열린 강습회에서는 윤대현 회장이 초청되어 지도를 하였으며 해외에서 한국 아이키도에 대한 기술력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주기도 하였습니다. 결과로 창시자 마지막 우치데시인 갸쿠홈마 선생이 미국에 본부를 두고 설립한 AHAN의 서포트 사범으로 임명을 받는 영광을 얻기도 하였습니다.

2007년도에 주목할 만한 일은 조손가장을 돕기 위한 자선공연이었는데, 마포문화센타 포퍼밍 아트홀에서 열린 무브먼트 하모니 콘서트가 그것이었습니다. 당일 우천 관계로 많은 인파가 모이지는 않았지만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결집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모인 성금으로 마포구청에서 선정한 조손가장 2명에게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4년 전부터 일본 무형문화재인 가토리신토류 검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내년쯤이면 우리나라에도 라이센스(목록)를 받는 사람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이키도에 이어서 국내 최초로 무형의 보물인 가토리 검술의 국내보급이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지방 행사는 멀리 제주도와 부산, 대구, 순천, 청주에서 6번의 강습회가 본부에서 파견되어 실시되었으며 본부도장에서 실시한 강습회는 9번으로 전국의 지도자와 회원들을 위한 Q,M교육이 실시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2007년도 대한합기도회의 크고작은 전체 행사를 합친다면 모두 31번이 실시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북진일도류 검술 행사가 개최 될 수 있도록 도와주었으며 2008년 새 해 부터는 서울을 비롯한 대구, 제주, 안산, 순천, 평촌, 청주, 창원에서 무형의 보물인 가토리 검술을 수련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많은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 모두 최고를 갈망하는 욕구와 참여의식이 없었다면 절대 치러질 수 없는 행사들입니다. 2008년 새해에도 (사)대한합기도회 (www.aikido.co.kr)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오른 바와 같이 32번의 크고 작은 행사가 준비 되어 있습니다.

 

처음 우리단체에 가입을 원하는 지도자들에게는 초심과정부터 단계적으로 상급과정까지 달성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마련하였으며, 국제행사로는 창시자 100주년 타나베시 행사를 비롯해서 일본 세계본부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IAF 총회에 많은 국내 지도자들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올 한 해 동안 저희 (사)대한합기도회를 성원해 주신 회원가족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리고자 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2008년 새해에도 회원 가족 여러분의 끊임없는 성원과 지도편달을 기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윤대현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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