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무술 나눔의 시작

    금년 9월1일부터 이틀간 연례행사인 13회 전국연무대회 및 강습회를 실시합니다. 이번 행사는 좀 더 뜻 깊은 행사가 되기 위해서 더욱 많은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행사의 슬로건은 '평화의 무술 나눔의 시작' 으로 정했습니다. 지금까지와 다른 점이 있다면 소년소녀 가장을 돕기위한 기금 조성을 위해서 콘서트를 준비합니다.

9월 1일 토요일 저녁 6:30분부터 마포 문화센터내 퍼포밍 아트홀 공연장에서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콘서트에는 유명 가수와 그룹밴드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평화의 무술인 합기도(Aikido) 행사를 음악과 조화를 이루므로서 회원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대중의 관심도도 높이는 것입니다. 입장료 수입은 행사준비를 제외하고 대부분 불우이웃을 위해서 쓰여지게 될 것입니다.

 일본에서 제일 높은 단위에 있는 고바야시 선생(8단)과 아라이 선생(7단, 군마현합기도협회장)과 수십명의 유단자들이 이번 행사를 위해서 오겠다는 참가의사를 밝혀 왔습니다. 한,일 국제행사가 성대하게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합기도를 평화의 무술이라고 합니다. 그것은 싸움을 그치고 사랑하라는 창시자의 의도와 함께 경천애인을 실천하는 무술이기 때문입니다. 기술적으로는 정신을 잃치않는한 절대 상대를 다치게 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있으며 선생과 학생간에 인격적인 만남을 우선으로 하고 있는 무술이 바로 합기도(Aikido) 이기 때문입니다.

행사 내용은 유명가수와 그룹밴드의 공연과 함께 고바야시 선생과 아라이 선생 윤대현 도장장 그리고 각 지부장들의 공개연무가 보여질 것입니다.

좋은 사회를 만들고 행복한 생활을 위한 우리의 노력은 계속 될 것입니다. 먼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하나 하나 준비해 갈 것입니다. 무술이 누군가를 물리치기 위해서 존재하는 시대는 이미 지나 갔습니다. 살인 검에서 활인 검으로 변화하듯 무술의 힘도 좋은 사회를 만드는데 사용할 때에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