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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15년 전에 찍어 놓은 영상을 이제서야 제공합니다.
태국에 갔을 때 지금은 미얀마로 바뀐 버마와 태국의 맨주먹경기를 보게 되었는데 주심만 있고 링 주변에 심판이 없었습니다. 판정승이나 판정패는 없고 오직 KO 아니면 무승부만 있는 경기였습니다. 모두 4경기가 열렸는데 2경기에서 미얀마선수가 태국선수를 연속 KO시키고 한 경기는 무승부, 마지막 한 경기는 태국선수가 겨우 이겼습니다. 영상 자료는 미얀마선수가 이기는 2경기와 태국 선수가 이기는 마지막 경기 끝부분만 올려놓았습니다.
앞에서도 여러 번 밝혔지만 무술이라는 것은 100퍼센트 완벽한 승리를 추구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합기도를 손만 내밀면 낚시하듯 잡아서 꺾고, 던지는 것 이라고 생각하면 잘 못 알고 있는 것입니다. 혹 그렇기 때문에 발차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 더더욱 잘 못 알고 있는 것입니다.
일단 위 맨주먹경기 영상을 통해서 실전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상기 영상에서 태국선수는 무에타이 이지만 미얀마 선수는 무에타이가 아닙니다. 미얀마 선수는 한국 선수와 체형이 비슷해서 우리나라 격투기 선수들에게도 미얀마 스타일이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하고 있는 것만 최고다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타무술을 통해서 내가 하고 있는 무도의 장단점을 첵크해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발경도 그렇고 합기라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직 내 놓을 수 없는 자료도 있지만 차 후 하나 하나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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