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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 구분해 주시길 바랍니다.
    品位 2006. 8. 7. 15:01

     

    지난 토요일은 유난히 길었던 시간이 지나간 것 같습니다. 토요일 회의에 참석한 여러 회원들도 똑같은 고민을 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토의 중에 나온 지나간 발언에서 우리를 더욱 슬프게 하는 현실은 여러 무도단체들이 운동을 하거나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사기꾼과 같은 사람들로 보인다. 라는 대목에서는 한국무술의 어두운 곳을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습니다.


    오늘 한 지도원으로부터 인터넷 싸이트에서 나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 비방글을 보았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그 사람은 이전에 오0용씨에게 배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오0용씨는 학생들에게 근거 없는 비방으로 물의를 일으킬만한 사람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아마 지각없는 누군가에 의해서 헛소문을 진짜로 알고 떠든 것이 아닌가 생각을 했습니다. 근거 없는 이야기를 듣고 진짜인양 떠드는 것은 지각없는 행동입니다. 나는 유명인도 아니지만 유명인 만큼 스토커에 시달린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터넷은 정보의 자유와 표현을 자유롭게 하고 있지만 근거 없는 허위정보는 한 사람의 삶을 무참히 파괴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모두가 함께 경계해야 하는 것입니다. 특히 요즘과 같이 현대사회의 부적응으로 인해서 상대적인 자기 비하증, 우울증, 정신분열증과 같은 정신 이상인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한 자기과시 등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그 정도가 심각한 것이 사실입니다.


    한 예로써 얼마 전 명예훼손으로 기소된 자가 법정에서 검사, 판사 하물며 자신을 변호해주던 변호사까지 두 손 두발을 들고 혀를 내 두를 정도로 거짓말로 일관 했다가 징역10월에 집행유예 2년에 보호관찰을 받고 나서도, 도장도 없는 협회까지 만들어 가르쳐 주겠다고 동영상을 만들었는데 정작 눈길이 가는 것은 넘어지고 있는 사람이 누군지 궁금하였습니다. 포인트를 모두 알고 있다고 떠들고 있는 그를 보면서 검정띠 실력을 단 몇 시간 만에 만들 수 있다는 어느 관장이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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