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기는 (사)대한합기도회에서

 

합기?

합기를 가장 정확하게 알려면 다케다 선생을 알아야 하고 좀 더 가까이 사가와 선생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의 가장 높은 제자이고 현존하고 있는 기무라 선생의 느낌, 즉 감을 알아야 합기를 제대로 이해한다고 할 수 있다. 

  합기를 표현하는 가장 핵심 동작은 양손을 잡고 있는 상대를 검을 들고 있는 두 손과 두 손에 들려있는 검의 끝이 상대의 목을 향하고 검을 들어 올리듯이 잡혀있는 양손을 올려 상대의 목을 찌르듯 들어 올리는 것을 합기올리기 또는 합기띄우기라고 하는 것이다. 힘을 쓸 때는 검을 올렸다 내릴 때 쓰는 허리와 등 쪽에 힘이 이용되어야 한다.   

만약 위와 같은 설명으로 합기를 모두 설명했다고 하면 큰 오산이다. 합기는 몸을 만드는 것이고 그 느낌은 오직 선생을 통해서만 알 수 있다. 만약 합기를 터득했다고 한다면 누구로부터 그것을 인정받고 있느냐 이다. 지금 합기라고 떠들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 아이키도에서 하는 호흡법 정도의 수준이 전부이다. 결국 그 정도의 합기라면 아이키도에서 모두 배울 수 있는 것들이다.

 

만약 돌아가신 사가와 선생이나 지금 현존하는 기무라 선생의 합기를 직접 체험했다면 전혀 다른 말이 나올 것이다. 내가 한심하게 생각하는 것은 내도장에서 조금 배워서 나간 사람들이 이것이 합기라고 여기저기에 동영상을 올리는 정신이 정상이 아닌 사람들과 거의 초심자에게도 호흡법을 이기지 못했던 학교 선생이라는 사람, 그리고 이제 아이키도를 시작한 자칭 고수라고 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마치 자신을 따르면 합기를 쉽게 터득할 것처럼 선전하고 있다. 그중에는 달인이 되는 책을 읽으면 달인이 되는 것으로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위에 영상은 나고야 아이키도 협회장인 다키모도 세이죠 선생이 주최한 와타나베 선생의 강습회 모습이다. 영상에는 거의매년 우리 도장에서 특별수련을 하고가시는 다키모도 회장과 우리도장을 자주 들려주고 있는 나카야마 형사 그리고 모두 알고 있는 사람들이다. 한국에서 본 그들은 모두 강한 사람들이다. 그러나 영상에서 보듯 와타나베 선생의 손짓에 모두 팔랑개비처럼 엎어지고 뒤집어지고 있다. 일반인들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모습을 보고있다. 이것은 무엇으로 설명할 것인가? 합기를 얘기하듯 몇마디 설명으로? 아니면 속임수라고? 그것도 아니면 짜고 하는 것이라고? 해답은 직접 체험하는 것이다.

 

 우리 (사)대한합기도회에서는 아이키도 도주(道主) 우에시바 모리테루 선생을 모시고 한국에서 대대적인 강습회를 열기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이키도 세계본부의 세계적인 그리고 기라성 같은 선생들과 함께 하려면 사단법인 대한합기도회의 가족이 되어 주십시오. 아이키도 세계로 친절하게 또 깊이 있게 안내 할 것입니다. 대한합기도회는 일본에 있는 일개 관이나 도장의 지부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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