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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디자이너 앙드레 김 선생이 돌아가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3회 전국아이키도연무대회를 개최 했을때 앙드레김과 원로 영화배우 장동휘 선생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몇 일 있다가 앙드레김 선생에게 전화가 왔는데 청담동 사무실로 올 수 있냐고 해서 갔습니다. 잔잔한 음악과 함께 질문한 내용은
“무술은 많이 보았는데 아이키도 같은 아름다운 도복을 본적이 없습니다! 누가 디자인 한 것입니까?”
청담동 사무실에 모든 인테리어는 하얀색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앙드레김도 아래위가 모두 하얀색이었습니다. 그분의 마음도 동심의 세계에서 본 하얀 천사와 같았을 것입니다.
<중앙 장동휘 원로 영화배우, 그 옆 앙드레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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