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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일본 합기도연무대회
    국내외 행사소개 2011. 2. 11. 15:12

     

    (일본무도관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여한 한국 회원들)

     

      동네 개울에서 놀다보면 태평양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없습니다. 한국 내에서만 합기도를 보게 되면 합기도가 어느정도 인지를 인식하기가 어렵습니다. 동네 개울에서도 만족하는 사람이야 그렇게 하면 되지만 모두가 똑같은 생각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동해를 넘어 일본을 찍고(매년 열리는 전일본연무대회) 태평양을 건너 미국과 러시아(4년마다 열리는 국제대회)까지 자신의 영역을 넓혀보는 것도 큰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차 밀리고 사람들과 부딪치는 것이 싫어서 방안에만 틀어박혀 있는 사람이 힘들고 고된 여행자를 보면서 뭐 하러 그런 고생을 사서 하냐고 합니다. 괜한 짓으로 고생한다고 말할 것입니다. 사실 교통체중이 심해지면서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 졌습니다. 전국연무대회 때 서울 올라오는 것도 싫어하는 사람은 연무대회 때문에 일본까지 간다고 하면 정신 나간 사람으로 생각할지 모릅니다.


      TV로 보는 태평양과 실제로 태평양을 다녀본 사람과는 가지고 있는 느낌이 전혀 다릅니다. 방안에서 화면을 통해 세상을 보는 사람과 베낭을 짐어지고 세상구경을 한 사람이 다르듯이 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전일본연무대회는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화면으로 혹은 책으로 일본을 다녀온 사람과 실제로 일본을 다녀온 사람은 전혀 다른 생각을 하고 다른 말을 합니다.


      후배들에게 합기도를 비중 있게 말하는 지도자들이 전 세계 유명선생들과 일본에 각 지역을 대표하는 선생들과 노(老)스승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서 연무시범을 펼치고 있는 자리에 함께해보지 않는 것은 방안에서 화면으로만 세상을 보는 사람과 별단 다르지 않습니다. 그들이 무슨 이야기를 해도 그냥 느낌 없는 소리에 불과한 것입니다. 지도자는 생생한 느낌을 전달해야 합니다.  


      그러한 의미를 가지기 위해서 (사)대한합기도회는 매년 개최되는 전일본합기도대회와 4년마다 열리는 국제합기도대회는 반드시 참가하도록 해서 국내 지도자들에게 국제적인 감각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 계획입니다. 당장 금년 5월 전일본연무대회에 한국을 대표할 연무시범단을 모집하겠습니다. 일본 팜플랫에 소개하는 것과 시범순서와 자리배정을 위해서 2월 말일까지 참가희망 신청을 받겠습니다. 경비는 항공료와 식대만 들어 갈 수 있도록 최소로 경비 지출을 줄이겠습니다.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참가신청은 (사)대한합기도회 사무국 02)3275-0727(연락은 오후 3시이후 저녁10시까지 받습니다.) 혹은 이메일: aikidokorea@gmail.com 으로 해주시거나 본부도장장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주시면 됩니다. 일정은 회원클럽에 올려 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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