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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자수행
    도장, 지도원소개 2008. 4. 13. 23:38
     

    김요한 무자수행 떠나다.


      합기도(Aikido)에서는 학생들이 무도여행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선생들의 실력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장에도 해외에서 여러 무자수행자들이 다녀가고 있습니다. 그것은 수련을 깊이 있게 하고자하는 학생들에게 있어 아주 좋은 시스템입니다.(자신이 없거나, 편가르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려운 일일 수 있습니다)


      전국 아니 전 세계에 선생들을 찾아다니면서 그 선생들의 특징을 발견하고 실력을 확인하는 무도여행을 합니다. 일본 무도관에서 5월이면 전국에서 활동하는 유명 선생들과 그 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연무대회를 개최하기도 합니다. 보는 것도 아주 흥미롭습니다. 합기도 기술의 전체적인 흐름을 볼 수 있고 유명선생들의 특징도 확인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무도라는 것은 자기 스스로 이루는 것이 없기 때문에 선배와 선생 그리고 신에 대한 공경하는 마음을 갖는 것에서부터 무도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자신이 몸담고 있는 선생에게 영향을 끼친 위에 선생을 찾아보는 것은 무자수행의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정 무도 스승이라면 분명히 제자들을 위한 수련에 열중하고 계실 것입니다. (사업가라면 사업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일반적인 무도여행이라면 아마 몇 차례 수련에 참가하고 친구 사귀듯 즐거움만을 가지고 돌아올 것입니다. 하지만 무자수행에서 특별히 마련되고 있는 내제자 수련에 참여하는 사람은 그 즐거움보다는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바쁘고 힘든 수행을 하게 됩니다. 


      그동안 본부에서 수련을 시작한지 3년이 되어가고 우치데시가 되기 위해 1년 동안 매일 힘든 본부수련을 감당하고 있던 김요한 군이 일본 고바야시 도장의 우치데시 수련에 참여하기 위해 내일 무자수행을 떠납니다.

     

      이번 여행에서 그는 많은 경험을 쌓고 올 것입니다. 그리고 미래 지도자로서의 훌륭한 자질을 갖추기 위해서 앞으로도 더 많은 무자수행이 이어질 것입니다. 이러한 활동이 그 자신에게는 물론 국내 합기도의 지대한 발전으로 이어지길 소원하며 무사히 잘 다녀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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