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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승도장의 노력
    도장, 지도원소개 2006. 3. 22. 18:24

    오승은 = 오~! 필승 코리아 입니다.^^

    칼싸움하던 옛날에는 무술이라는 것은 나를 지키고, 가족을 지키고, 나라를 지키는데 그 역활이 컷지만 현대에 와선 그 의미가 달라 질 수 밖에는 없어졌습니다. 칼쓰기를 아무리 잘 한다해도 누구 하나 벨수 없는 세상입니다. 몇년전 뉴스에서 무슨검도 사범이 길거리에서 욕지거리하는 행인을 자신에게 욕하는 줄 알고 검으로 손목을 잘라 버리는 실수를 범했습니다. 또 태권도 사범이 술취한 젊은 사람이 아버지 뻘 되는 사람에게 행패를 부리는 모습을 보고는 참지 못해 발로 겉어차고 쓰러지자 '쨔식~ 별것도 아닌게~!' 하듯이 내버려두고 갔다가 다음날 형사가 와서 수갑을 채우면서 '죽었습니다 !'
    몇일 후 TV에 나온 부인이 울면서 용서해 달라고 하는 것을 보고는 마음이 편치 못했습니다. 이종격투기가 진짜 무술이라고 유혹하는 잘못 난폭한 심성이 판을 치는 무술세상이 만들어지고 있고 인터넷에서는 실제가 없는 지식으로만 외치는 무술인들이 판을 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자만심으로 시합장에 올랐다가 죽은 선수도 심심치않게 뉴스에 오르고 있습니다. 잠깐의 실수가 무술에서는 재기할 수 없는 상처 아니면 죽음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싸워서 정복할 대상이 명확하게 드러나 있는 시대에는 무술의 의미와 그 가치가 분명하지만, 범인 잡는 형사들을 제외하고는 싸울 명분이 명확하지 못한 현대사회에 무술의 의미는 변화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 옛날 칼 싸움하던 시절에 단 한번의 잠깐 실수는 죽음으로 이어지는 불행이었습니다. 때문에 완전하고 완벽한 대비를 위해 피나는 훈련이 필요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현대에 와서 훈련의 의미는 타인이 아닌 자기 자신을 이기는대 그 의미가 분명해 졌습니다. 단칼에 짤라버리던 검은 '슨도메'로 정확히 멈추는데 실력의 차이를 가름하는 것 처럼, 검술이 살인검에서 활인검에 더 큰 의미가 생긴것 처럼 말입니다.

    지금 우리가 알고있는 동양의 무술은 서양식 스포츠 개념이 도입되면서 진정한 무술의 정신과 기술적 의미는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검술은 검도로 변했고 유술은 유도로 정신은 스포츠로 자리 잡혔습니다. 국가에서 실시하는 2급 코치아카데미에 유명대학 생체역학 교수가 와서 무술인들을 모아놓고 파워는 질량과 속도에 의해 결정된다 라고 말할때 누구하나 대꾸하지 못하는 것이 지금의 한국 무술입니다. 중국과 일본은 이학박사가 나서서 신비한 무술의 세계는 지금의 현대과학으로는 이해 할 수 없으며 풀수도 없다! 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을때 그들이 멍청해선가 아니면 우리가 똑똑해서 스포츠 과학에 순응하는 것인가?! 그 해답은 간단합니다. 선생은 많은데 깊이있는 선생이 없고 또 진리를 찾고 도달하기 위한 노력을 안한다. 하나더 추가한다면 겸손이 부족하다.

    이제 오승의 뜻은 분명해 졌습니다. 나를 이기는 것 그것은 완벽을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 되어야 합니다.
    한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무술의 숨은 깊이와 현대과학도 풀수 없는 신비에 대한 도전, 숨이 끊어지는 순간 까지도 자신을 낮추는 겸손, 그런 무도의 궁극적인 덕은 '인간애' 입니다. 이것이 나를 이기는 무도 '吾勝合氣道'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오승도장은 국내에서 독자적인 기술체계와 지도방법을 완벽히 하기 위해서 지도교안을 만들고 있으며 최고의 실력을 쌓아가는 완벽한 컬리큘럼을 완성하기위한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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