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손가정 돕기 자선 콘서트

 

 

조손가정이란 부모가 사망, 가출, 파산, 이혼등의 여러가지 사유로 인하여 직접 돌보지 못하고 조부모가 손주손녀의 일차적 책임자로 양육하는 가정을 말합니다. 조선가정에 대한 정의는 그러하지만 일차적 책임자인 조부모가 최고령층인 경우에는 오히려 손자손녀들이 거꾸로 가족 구성원의 책임자로 변모하는 실정인 경우도 태반 입니다.

 

따라서 빈곤계층 중에서도 독거노인, 중증장애우 등과 같이 최우선으로 애정어린 시선과 보살핌이 필요한 계층입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법적인 양육 책임자가 있다는 이유 등으로 사회시설 또는 제도 등에서 행정 형식상 맞지 않아 제도적 시선 밖에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한 실정이기에 우리 아이키도인들은 가까운 이웃 마포구 관내 가장 보살핌이 필요한 계층인 조손가정을 장기적 지원 목표로 아이키도의 정신인 사랑과 박애의 정신을 펼쳐가려 합니다.

 

 마포구청에서 지정해 준 조손가정 아이들에게 청소년시기에서 성인이 될 때까지 지원하고 그들이 성장하면 또 다른 청소년을 지정해 성인이 될 때까지 자원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2년에 한번씩 무브먼트 하모니 콘서트(부제 평화의 무술 나눔의 시작)이라는 기치아래 장기 지원 사업을 펼쳐가고 있습니다. 본 콘서트의 수익음과 성금은 사회공동모금으로 지정 기탁을 신청해 사회공동모금에서 조손가정에게 전달하는 형식으로 지원이 됩니다. 차후 지원 내용은 사회공동모금에서 조회 해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금 지원과 애정어린 시선을 부탁드립니다. 

 

-사단법인 대한합기도회 회장 윤익암-  

 

 

아래는 미국에 본부를 둔 아이키도 국제자선단체인 AHAN으로 부터 보내온 메세지입니다.

그 아래는 우리글로 번역한 것입니다.

 

 

2009년 11월 8일

대한합기도회

AHAN 코리아 사무국장 윤익암 선생

대한합기도회 윤익암 선생 귀하

한국에서 선생께서 주관하시는 자선콘서트 소식을 들은 바 진심어린 존경과 찬사를 보냅니다. 선생의 모든 노력에 대해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오랜 시간 다양한 무도를 수련해 오신바, 윤 선생께서는 우리 수련의 목표가 '사랑과 평화'라는 깨달음에 이르셨습니다. 이러한 깨달음은 또한 아이키도의 창시자, 우에시바 모리헤이의 철학과 정신이기도 합니다.

“하나의 종이 완벽한 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그것을 부드러운 쿠션 위에 누인 다음, 단단한 나무로 된 막대기로 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세 가지가 정확히 맞아 떨어지지 않으면, 그 종은 진정한 음을 낼 수 없다.”

윤 선생께서는 많은 아티스트들이 아이들을 위한 고아원 시설을 지원하기 위한 본 이벤트를 위해 함께 하고 그들의 시간과 재능을 기부하도록 격려하셨습니다. 앞서의 종, 쿠션, 막대기의 예와 같이, 윤 선생께서는 이 모든 요소들을 하나로 모아 진정한 하모니의 음색을 만들어 내셨습니다. 이 역사적인 이벤트는 세상의 무도의 정신이 파괴에서 육성과 성장으로 변화하였음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미국의 AHAN 국제본부는 세계 43개 이상의 국가에서 아이키도의 수련을 통한 인도주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매월 2톤 이상의 쌀, 문방구, 의약품 및 중고컴퓨터를 방글라데시, 미얀마, 필리핀의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윤익암 선생의 선도 아래, AHAN의 활동은 대한합기도회를 통해 발전하고 영글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이들이 AHAN의 정신을 이해하는 폭이 넓어져 윤 선생의 노력, AHAN 코리아 및 대한합기도회의 활동에 대한 그들의 지원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그들의 시간과 재능을 들여 팬과 지원자들과 함께 나눌 모든 아티스트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A.H.A.N.국제총본부

창립자 / 회장

홈마 가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