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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통하지 못한 것은 스스로 분열될 수 밖에 없다.
    합기도 바로알기 2010. 12. 3. 13:47

       인터넷에서 합기도 관장이 시범 동영상을 올려놓았는데 아이키도를 어설프게 흉내 내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몰라서 그랬거나 아니면 창피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아닌가 생각되어 집니다. 그가 보이는 기술은 알맹이가 없는 겉에 모습만 흉내 내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정통성이 없는 것 즉 알맹이가 없는 것은 오래 가지 못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큰 조직으로 성장할 것 같아도 그들 스스로 분열되고 해체 될 수밖에 없기에 발전에 한계를 보이는 것입니다. 국내 잘못된 합기도를 통해서 우리는 그 결말을 보고 있습니다.

     

      기술적 정통성이 없는 것은 그렇게 분열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깊이가 없는 것은 무엇을 추구하든지 그 내용 즉 알맹이가 없기 때문에 남의 것을 흉내 내는 것으로 채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수많은 합기도 단체가 있는데 그곳에서 단증이 마구잡이로 발행 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어떻게 나빠질 수 있을까 할 정도로 망가진 모습입니다.


      그렇게 무도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무도를 비즈니스로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집안에 어른이 없는 것처럼 뭐하나 뜻을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체육사에서 판매하는 도복을 보아도 일정하게 통일되지 않고 형태나 종류가 유별나게 많은 도복이 합기도 도복입니다.


      지난번 박모 협회장을 만났을 때 합기도 시합이 꼭 태권도 시합을 보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술기는 일본 합기도 즉 아이키도를 유치하게 흉내 내고 있고, 형은 중국무술을 어쭙잖게 흉내 내고 검술은 아무거나 따라합니다. 정말 유치한데도 불구하고 떳떳한 것은 무식할 정도로 몰라서가 아니면  뻔뻔해서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 됩니다.


     아래 싸이트는 일본에 유학중인 여학생이 ‘합기도’를 보았다고 하며 배우고 싶다는 소감을 적어 놓은 것입니다. "그것은 합기도가 아냐! 아이키도라고 하는거야~!”라고 해야 할까요?  아이키도가 합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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