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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신문 2월호 기사글) 우리 아이키도(合氣道)는 지금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한체육회에 똑같은 合氣道 명칭을 쓰고 있는 합기도가 가맹단체로 승인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이것은 이전에도 밝혔지만 잘못된 일입니다. 남의 것을 오랫동안 사용하면 내것이 되고, 조직만 크게 만..
총회 보고와 단체가 필요한 이유 지난 1월16일 토요일 신촌 토즈센터에서 열린 각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장과 관장들이 모인 대한합기도회 전체회의에서 2009년 회계결산과 함께 2010년 예산안 통과와 함께 지난 일 년 동안 소속지부별 성취도 평가에서 많은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따라..
합기도 사단법인이 거의 50개 이상으로 늘어났다. 처음 최용술 옹을 내세워서 만든 대한기도회는 국술원의 영향으로 중국무술과 같이 형을 하는 합기도로 전해졌고 다시 지한재 선생에 의해서 발차기를 도입한 호신술로 대한합기도협회가 만들어졌다. 또 다시 일본 합기도인 아이키도를 적당히 접목..
합기? 합기를 가장 정확하게 알려면 다케다 선생을 알아야 하고 좀 더 가까이 사가와 선생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의 가장 높은 제자이고 현존하고 있는 기무라 선생의 느낌, 즉 감을 알아야 합기를 제대로 이해한다고 할 수 있다. 합기를 표현하는 가장 핵심 동작은 양손을 잡고 있는 상대를 검을 들..
오늘 아침 수련에서 타 합기도에서 10년을 수련했다는 입문자가 수련이 끝나고 나서 하는 말이 합기도가 이런 것인지 정말 몰랐다는 듯 “참담합니다!”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지난 12월29일 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무에타이’가 인정단체로 가입이 되었습니다. 무에타이는 내가 대한민국에 처음으..
2009년에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합기도 기사는 대한체육회 경기종목에 준 가맹을 위한 인정단체 문제였습니다. 이 문제는 앞으로도 숙제이지만 지금까지 보아온 50여개 합기도 법인단체 간에 이권싸움이 진정될 기미는 없어 보입니다. 먼저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대한체육회로부터 준 가맹을 위한 교..
합기도 이제는 정확히 알아야 한다. 합기도는 검도, 유도와 마찬가지로 일본에서 시작되어 세계인의 무도가 되었다. ‘합 기’라는 뜻은 이것저것을 합친 짬뽕된 무술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기에 합 한다’고 하는 좀 더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일본과 국교가 정상화 되지 않았을 때에 ‘합기도..
지난 25일 일요일 오후 2시 관악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합기도 대한체육회 가맹을 위한 대토론회에 와달라는 무예신문사의 연락을 받고 가 봤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국내합기도가 처한 현실을 보는 듯 했다. 현재 국내 합기도라고 하는 무술단체는 사단법인이 약 50개 정도가 된다. 그 많은 단체 중에서 ..